이번 행사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오스트리아 교육 부문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는 정치, 행정, 대학 및 기타 교육 기관과 기업에서 25명의 오스트리아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여정의 목표는 최근 도입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한국 교육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도착 직후 공동 환영 만찬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볼프강 코스팅거 주한 오스트리아 상무참사관과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의 한국 소개에 이어 미하엘 프릴러 한림대 교수의 한국 교육 시스템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방한 이틀날에는 한국디지털교육프론티어협회(KEFA, 회장 이형세)와 협력하여 오스트리아-한국 에듀테크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신민철 대표(i-Scream미디어), 서종원 원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임철일 교수(서울대), 멜리나 슈나이더(오스트리아 연방경제회의소), 막달레나 게르트너(ED 테크 오스트리아)가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교육 시스템과 교육 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한 흥미로운 기조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참석자들은 한국 게스트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테크빌에듀케이션, 한국과학창의재단, 내곡중학교, i-Scream미디어, 비상교육, 미림마이스터고, 유비온, 나는 아이 헤이트 플라잉 버그스 등 다양한 기업과 학교, 기관을 방문한 것도 이번 행사의 백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간 한국의 에듀테크 분야에 대해 새롭고 혁신적인 인상을 받고, 한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